미국 정부가 연간 약 2천억 달러 규모의 연방 연구개발 지원 방식을 대학과 기관 중심에서 개별 과학자 중심으로 재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새로운 구상은 연구자가 대학을 거치지 않고 펠로십이나 포상 프로그램을 통해 정부 지원금을 직접 받아 연구를 이어갈 기회를 확대하는 내용이다. 기존 기관에 반복적으로 배정되던 예산의 일부를 새로운 연구자와 연구 방식에 제공해 과학기술 혁신을 촉진하겠다는 취지다. 다만 연방 연구지원금 의존도가 높은 대학은 재정적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인공지능을 미래 과학 연구의 핵심 축으로 삼고 2028년까지 고성능 양자컴퓨터를 도입하는 목표도 제시됐다. 정책이 시행되면 대학 연구기관의 역할과 젊은 과학자의 연구비 확보 방식에 변화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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